Big4 가 포함된 프로세스 컨설팅 회사

Big4 라는 것은 글로벌 회계법인으로 4개 회사를 일컫는 말이다. PwC, E&Y, Deloitte, KPMG 이렇게 4개의 큰 회계법인을 의미한다. 예전에는 Andersen까지 포함해서 5개였으나 엔론사태 등을 겪으면서 Andersen이 청산하면서 지금은 Big4라 불린다.이들은 회계이외에 컨설팅 사업도 수행하기에 컨설팅 업계에서도 big 4라 불리기도 한다. 회계법인은 기업의 감사를 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내부정보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기에 이를 이용하여 필요한 컨설팅 제안이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회계법인들은 기존의 감사를 포함한 회계 재무 서비스 만으로는 성장에 한계에 직면하였고, 특히나 수익율이 높지 않았다. 그래서 기업과의 관계를 기반으로 컨설팅 사업에 뛰어 들었다. 컨설팅 서비스는 회계서비스보다 수익이 높았기에 대부분의 회계회사들이 컨설팅 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이런 Big4를 포함하여 프로세스 영역에서는 컨설팅 회사들이 많이 존재하는데 원래부터 Big 4는 아니였다. 1990년대 한국시장에 활약을 한 회사들은 Andersen Consulting, PW, C&L, E&Y, Deloitte, KPMG, Bearing Point 등의 글로벌 회사들이 시장의 주요 플레이였다. 90년대 중반 Y2K 문제에 직면하면서 ERP 도입이 되면서 글로벌 컨설팅 회사들은 ERP 구축을 위한 PIERP 구축을 주요 서비스로 성장을 하게 된다.

 

 

이런 Big 4를 포함한 회계법인의 컨설팅 서비스에 큰 전환이 변화가 온 것은 엔론사태로 인하여 미국 금융당국에서 회계법인의 컨설팅 서비스를 금지하면서 일어났다. 회계법인으로서는 큰 수익을 안겨주는 컨설팅 서비스를 못하게 됨에 따라 이 사업부를 별로 법인으로 분리하여 매각 혹은 상장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PwC는 컨설팅 사업부를 분리하여 Monday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세운 후 IBM에 매각하게 된다. IBM은 자체적으로 컨설팅 사업부를 육성하려 했지만 한계를 느껴 PwC 컨설팅 사업부를 인수하여 BCS (Business Consulting Service), GBS ( Global Business Service )등으로 이름을 변경하면서 H/W, S/W, Out-Sourcing 서비스외에 컨설팅 서비스를 보강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서는 할 이야기가 많지만 이정도로 간략하게 설명을 마치고 다음부터는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Skill 및 프로젝트 방법론 등 실무 관련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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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늘보다나은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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